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강릉의 신상카페 사루를 다녀왔어요:)
강릉에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카페가 많이 없었는데,
사루는 무려 23:30까지 영업한다는 사실!!
먼저 음료 메뉴판이구요.
커피를 안 드시는 분들에게도 음료 종류가 많아서
선택지가 많아 좋았던 거 같아요.
디저트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진열되어 있는 쿠키, 마들렌 말고도
따로 티라미수와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있었답니다.
이날은 늦은 시간 방문이었어서 디저트는 따로 먹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디저트도 먹어보고 디저트 맛집인지 알아봐야겠어요!
사루 외관도 굉장히 분위기가 있어 보였는데 비가 오던 날이라
우산을 쓰다보니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고요.
내부 인테리어도 느낌이 아주 좋더라구요.
창 밖으로 뒷산? 같은 게 보이는데 대나무 인테리어를 해둬서
이 공간도 예뻤습니다.
공간이 꽤 넓은데 테이블 배치가 띄엄띄엄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곳곳마다 사장님의 감각이 보이는 인테리어들도 좋았구요.
차분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재방문 하고 싶었어요.
말차라떼 5,500 딸기라떼 5,800
뒤에 다른 음료는 뭐 시켰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시킨 건 딸기라떼였는데 물컹물컹하지 않고
아직 싱싱한 거 같은 딸기가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밍밍하지 않고 엄청 달지도 않은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의 딸기라떼였습니다.
보틀에 담긴 건 양이 너무 많아서 먹기 부담스러운데,
사루의 딸기라떼는 한 잔으로 적당한 가격이라 느꼈어요.
말차라떼는 지인이 시킨 건데 쓰지도 않지만 조금 밍밍했던 걸로 기억해요.
강릉 택지의 신상 카페 "사루"
인테리어도 예쁘고,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영업하셔서
간단하게 술 마신 후 카페 들리기도 좋고 늦게까지 책 읽으러 가기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아쉬운점은 가게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3~4대쯤이라,
주차는 조금 불편하겠지만 만족스러운 카페였어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가게 바로 앞 주차(협소) or 근처 골목 주차
🕒 매일 10:00~23:30(22: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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