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홍콩와플이 맛있어서 자주 갔던 갈매기다방인데요.
요즘 핫한 고양이 푸딩이 있다고 해서 재방문 했습니다.
갈매기다방은 영진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오션뷰 카페예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매장이 작지 않지만
테이블이 별로 없고 손님들이 많아서 주문 전 자리확보 필수입니다.
음료&와플 메뉴판이에요.
푸딩은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었는데
옥수수/초코/밀크 맛으로 거의 7,000원쯤의 가격이었습니다.
와플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홍콩와플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매번 사먹었는데 이번에는 푸딩을 위해 와서 포기했구요.
테라스쪽은 오션뷰입니다.
강릉 사람들끼리 왔기 때문에 바다는 눈으로만 담아두고,
세명이서 앉기 편한 안쪽 자리를 차지했어요.
주말이었는데 2층은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안쪽에는 애들 데리고 와도 편하게 앉을만한 의자도 있었구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톤으로 된 인테리어라 편안한 느낌입니다.
마음에 들었던 갈매기다방의 소품들이었어요.
감성 있고 예쁘게 꾸며놔서 자꾸 사진 찍고 싶더라구요.
사람이 잘 나오는 포토존은 아니지만 인테리어가 예뻤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갈매기크림라떼, 밀크푸딩 23,500
음료는 전체적으로 무난했어요.
밀크푸딩은 그냥 관상용일 거라는 기대와 다르게 꽤 맛있었지만
작은 크기를 생각하면 금액이 사악한듯 합니다.
워낙 손님이 많아서 카페 분위기가 조금 어수선한 편입니다.
미리 안내받긴 했지만 음료도 주문 후 20분 정도 후에 나오기도 했구요.
음료도 디저트도 맛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바다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귀여운 푸딩을 보고 싶으시거나, 맛있는 와플을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갈매기다방”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가게 앞 전용 주차장(무료) or 가게 맞은편 도로변 주차
🕒 매일 11:00-22:00(21: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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