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쩝쩝박사주링입니다!!
영등포에서의 먹부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먹을 곳이 많아서 너무 좋았는데요.
“다온”은 이자카야들을 찾다가 제가 아직 한번도 못 먹어본 고등어봉초밥을 팔기도 하고,
리뷰도 좋아서 바로 예약하고 무조건 가기로 찜해둔 곳입니다.
영등포역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다 보면 나오구요.
1층은 주방장님들이 계신 다찌석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4명쯤 앉을 수 있는 걸로 보였습니다.
2층은 4인 좌석으로 이루어진 4개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공간이 넓지 않아서 그런지 웨이팅이 있을시 이용시간은 1시간으로 제한된다고 해요.
2층 같은 경우는 술은 처음 주문시에만 갖다주시고, 맥주나 소주 추가시에는 2층에 있는 미니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가고 카운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주로 다온에서 모듬사시미, 고등어봉초밥, 모츠나베를 드시더라구요.
올해 부산 여행 때 고등어봉초밥 먹어볼 계획이었는데 못 갔다보니 고등어봉초밥을 너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다온은 19시까지는 문자 예약을 받아서 웨이팅없이 들어가기 위해 저희는 18시30분으로 예약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기본 안주? 로 단무지에 가쓰오부시를 버무린 찬이 나오구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미니 키오스크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유자하이볼(9,000)+소주(6,000)
이미 술값만 15,000원이네요.
맥주가 7천원이길래 그냥 더 맛있다고 느껴지는 하이볼로 시켰습니다.
요즘 술값이 너무 비싼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하이볼은 정말 맛있었어요!!
하이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온의 유자하이볼을 추천드려요.
술 맛이 세지 않고 달달한 음료를 먹는 상큼함이 느껴졌답니다.
고등어봉초밥(12p) = 22,000
너무 맛있었던 고등어봉초밥이에요!!
고등어 살이 두툼하고 겉을 익혀서 뭔가 고등어회+고등어구이를 합친 맛이 났습니다.
제주도에서 고등어회를 먹었을 때는 비린 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고등어봉초밥은 겉면을 살짝 익혀서인지 첫입은 살짝 비린가? 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두 개째 먹으면서부터 와사비를 듬뿍 올려먹으니 비린맛은 느껴지지 않고 맛있었답니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초밥이 아니다보니 색다르게 느껴졌는데요.
고등어봉초밥을 도전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영등포역 이자카야인 다온을 추천해드립니다^^
예약도 가능하다보니 편리해서 더욱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주차장 없음
🕒 평일 17:00-24:00(23:00 라스트오더)
🕒 주말 16:00-01:00(00: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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