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의 카페 추천 리스트 2편 "취향대로 가보기"

 
 
 
안녕하세요~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천 리스트들을 뽑고 있어요.
제 기억에 좋았던 카페들만 사진으로 남겨뒀는데,
이 카페가 없어졌다고..? 하는 카페도 한 개 발견해서 조금 속상하기도 했답니다.
신상 카페가 정말 많이 생기는 요즘이에요.
 
열심히 먹은 내돈내산 카페들~ 소개해드릴게요!
 
 
 
<비엔나&푸딩커피>
 

 
" 뉴욕커피상점by뉴욕커피로스터 - 비엔나 커피 "
 
매장 내부는 협소해서 분위기를 즐길만한 곳은 아니지만
비엔나 커피가 생각날 때마다 오는 카페예요.
뒤에 커피 두 잔은 내돈내산 주문, 앞의 작은 잔은 랜덤으로 시식커피를 주세요.
푸딩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캠핑감성&크로플맛집&애견동반>
 

 
" 이엠스튜디오 "
 
이엠스튜디오는 전체적으로 크로플들과 음료들이 맛이 좋아요!
자몽에이드가 맛있기도 하고, 시그니처인 이엠슈페너도 맛있지만 너무 단 편이에요.
야외 좌석이 텐트로 꾸며져 있어서 예쁘고 시즌에 맞게 장식을 해두기도 하신답니다.
애견동반도 가능한 캠핑 느낌의 카페입니다!
 
 
 

<애견동반&주택개조감성>

 

 
" 안다미로 "
 
안다미로도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예요!
실내뿐 아니라 넓지는 않지만 야외좌석도 있어서 강아지와 함께하기 좋습니다.
주택 개조의 아늑한 감성 카페로 여기가 바로 햇살 맛집이에요!
 
 
 
 
<아인슈페너>
 

 
" 비지트커피 - 초코비지트 "
 
초코라떼 같기도 하고 아인슈페너 같기도 하고..
저는 아인슈페너 꾸덕한 크림파인데 이건 묽은 크림인데도 정말 맛있었어요.
갸또와 크로플 등의 디저트도 파는데 아직 못 먹어봤어요. 
단 거 먹고 싶은 날 생각나는 초코비지트입니다.
야외 테이블은 협소해요. 애견 동반은 가능하지만 야외 테이블만 된다고 해서 애견동반 카테고리로는 뺄게요!
 
 
 

<프랑스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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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캉스데빠헝 - 바캉스데빠헝 살롱드떼 세트 "
 
강릉에서 느낄 수 있는 파리감성의 카페예요.
커피 단품으로 팔지 않고 저렇게 세트로 시켜서 13,000원..
그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분위기와, 인스타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와인바도 함께 하신답니다!
캐치테이블 통해 와인쪽으로는 예약이 가능하지만 카페로 이용시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션뷰&순두부젤라또&도넛맛집>

 

 
" 주문진 순두부젤라또 3호점 "
 
꼭 3호점 가셔야 예쁜 통창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두 명이서 뿌신 디저트예요.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러 갔지만 도넛도 맛있어 보여서 시켰는데..
빵순이의 취향을 저격한 카페였습니다.
 
 
 
 

<디저트맛집>

 

 
" 카페 포랑 - 단호박갸또 "
 
하.. 포랑... 
케이크 찐맛집입니다.
제철에 맞춰서 무화과케이크도 있는데 그냥 케이크가 다 너무 맛있어요~
음료맛은 제 입에는 살짝 평범하지만 케이크도 너무 맛있고
인테리어는 햇살이 예쁘게 들어오는 게 참 잘 어울리는 포근한 카페입니다.
 
 
 
 

<애견동반&한옥감성&밀크티맛집>

 

 
" 1938slow - 명란감자바게트 " 
 
여기도 강릉의 너무 유명한 카페예요. 
일단 한옥 감성의 카페고 고즈넉하다고 할까요?
손님은 항상 많지만 조용조용할 거 같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매력이 있는 카페예요.
명란감자바게트가 유명하지만 전 짠맛나는 빵을 안 좋아해서 두 번은 안 시켜먹어봤어요.
밀크티가 사진에서 잘렸는데, 천연당을 사용한 홍차 밀크티를 예쁜 병에 담아서 판매하십니다.
그리고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요! 
야외 좌석의 마루가 있는데, 거기 있어야 하고 마당에 풀어둘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
 
 
 

<이국감성&도넛과 크로넛 맛집>

 

 
" 밀키샵 "
 
밀키샵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어요.
도넛, 크로넛, 파이, 꽈배기 등이 있습니다.
밀키샵은 체인점이지만 서울쪽 제외하고는 흔하게 있는 체인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소개해드려요!
이국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서 예쁘고 
근처에서 장칼국수 드신 후(금천칼국수) 달달한 도넛과 크로넛으로 입가심하면 딱이거든요!
파이들은 제 입에 별로였고 포장해서 먹은 도넛들이 정말 맛있었던 밀키샵이에요.
 
 
 
 
 
 리스트들을 추리고 보니 저는 디저트가 맛집인 걸 제일 중요시하는 거 같아요.
그 다음은 인테리어, 그 다음은 커피 맛.
가격은 강릉은 다 거기서 거기인 거 같아서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네요.
이 중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카페가 있길 바라며
강릉 현지인 추천 카페 2편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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