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이전에도 하슬라밤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하슬라밤은...
현지인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웨이팅이 있다보니
최근에는 못 갔었는데요.
이번에 조금 늦은 시간에 약속이 잡혀서 웨이팅 없겠지! 하고 오랜만에 갔습니다.
평일/주말 19~22시는 항상 현장 가서 대기 명단을 작성해야 하다보니
22시 이후 방문을 추천드려요.
최근 안 간 사이에 신메뉴도 꽤 생겼더라구요.
신메뉴가 생긴만큼 인기 없는 메뉴들은 없어지기도 할 텐데,
저의 최애 안주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요.
술 종류로는 복숭아 하이볼도 생겼구요.
내부에 손님들이 꽉 차있어서 다찌석 사진만 찍어봤어요.
테이블이 5~7개쯤 있는데 항상 만석이에요.
대기하기 싫어서 다찌석에서도 먹은 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소주를 잘 안 먹는 저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한라산세트(13,000).
비율은 작은 소주잔? 같은 걸 주시는데
소주 1 : 레몬 토닉워터 2 비율로 넣고 레몬슬라이스 한 개 넣어주면 완성~
이렇게 먹으니까 따로 소주나 토닉워터 추가하지 않고 딱 맞게 마셨어요.
튀김 요리로 고기가지튀김과 명란아보카도 튀김 중에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요.
같이 간 지인이 살면서 가지를 안 먹어봤다고 해서 안전하게 명란아보카도(15,000) 주문 했습니다.
참고로 고기가지튀김은 1차로 와서 먹기에 푸짐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명란아보카도 튀김..
하슬라밤을 따라올 가게가 없습니다.
여기보다 맛있는 가게가 있다면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명란과 아보카도의 비율이 환상이라 전혀 짜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요.
튀김 겉면에 설탕도 조금 붙어있는데 간이 정말정말 최고예요.
고기국수(11,000) 안녕.
저는 제주도에서 고기국수를 안 먹어봤는데
같이 간 지인은 제주도에서 먹어봤어서 조금 실망했다고 해요.
제주도의 고기국수 위의 고기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하슬라밤의 고기국수는 안에 차돌? 우삼겹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저는 따뜻한 거 먹고 싶어서 무난하게 괜찮긴 했지만 너무 기대하고 먹을 맛은 아닌 거 같아요.
사골 만두국에 만두가 아닌 면이 들어있는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하슬라밤에서 안주 10개 이상 먹어본 제 주관적 입맛으로 말해보겠습니다.
*하슬라밤 추천 메뉴 : 명란아보카도 튀김 / 고기가지 튀김 / 한우육회 / 묵은지고기김밥 / 곶감치즈말이
*하슬라밤 비추천 메뉴 : 까망베르치즈튀김 / 고기국수
여러분들의 즐거운 음주가 되길 바라며 이상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가게 뒤 전용주차장(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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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무 외 17: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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