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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지인 맛집&카페

강릉 현지인 추천 이색메뉴가 많은 빵지순례 코스 [베어커리듬뿍]

by 주링이 202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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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이번주는 제가 가고 싶었던 곳들을 다녀왔어요.
 
혹시 강릉역 근처에서 주무시는 뚜벅이 분들이라면
첫째날 저녁 "숨긴뒷고기" -> 다음날 점심 "천일식당" / 카페 "베이커리 듬뿍"
이렇게 가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저는 현지인이지만 타지에 사는 짝꿍이와 강릉역 근처에서 놀아서 이렇게 갔는데
모든 곳이 다 맛있다며 100점을 받았습니다.
 
강릉 빵지순례 필수코스가 되어가는, 베이커리 듬뿍 소개해드릴게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엽죠.
듬뿍은 초행자분들은 찾기가 어려울 거 같은데 이렇게 가게 앞에 귀여운 간판이
맞이해주고 있답니다.
 
 
 
 

 
 
 
 
카페가 좁은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면 댈 수 없으실 거예요.
카페 검색하면 강릉역공영주차장입구2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말나눔터공원"도 (무료) 도보 3분 거리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매장은 협소해서 자리가 많지 않아요.
주말에 자리 잡기는 아주 치열할 거 같습니다.
보통 포장 손님들이 많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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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다양하게, 소량씩 준비되어 있어요.
제가 먹고 싶었던 호박소보로는 이미 품절이었습니다ㅠㅠ
토요일 13시쯤 갔는데 이미 품절이어서 절망이었어요..
그래도 다른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파란색 식기에 담아서 가져다드리면 되구요.
 
 
 
 

 
 
 
음료 주문하실 때, 쇼케이스에 있는 메뉴들도 달라고 요청드리면 됩니다!
초옥맘도 무조건 먹어야지 생각했었는데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점심 먹고 간 거였지만 빵순이들은 항상 디저트 먹을 배가 남아있잖아요.
디저트 두 개 골랐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4,500)+아이스카페라떼(5,000)+초옥맘(6,800)+밤팥들었쑥(3,800) = 20,100
요즘 조각케이크 8~9천원씩 하는 곳도 많다보니 음료 두 잔에 빵 두개해서 2만원이면 괜찮은 거 같아요.
 
빵을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알찬 초옥맘이에요.
이건 밥 대용으로 먹어도 될만큼 내용물이 듬뿍! 이에요.
겉면은 소보루빵처럼 겉에 크럼블이 붙어있고,
안으로는 완두앙금이 얇게 발리고, 안쪽 내용물은 옥수수크림과 옥수수콘이 가득 들어있어요.
옥수수의 향과 맛이 센 편이라 완두앙금의 맛은 금방 묻히는 편이었어요.
옥수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입니다!
 
 
 

 
 
 
밤팥들었쑥을 반으로 잘라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이 왜 듬뿍일까? 했는데 내용물 꽉꽉 듬뿍 채워서 주셔서 듬뿍인가봐요.
얇은 빵 안으로 팥과 밤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은 편이라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팥의 맛과 밤의 식감이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받은 블랙레몬휘낭시에..

판매하시는 쪽은 마들렌만 있었는데 휘낭시에를 쏘옥 하나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것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몬향이 은은히 나고 적당히 달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초옥맘 한조각과 나머지 메뉴들은 , 한조각은 그대로 넣어서 가져가는데
사장님이 봉투 담아드릴게요~! 하시더라구요.
너무 친절하시고 섬세하신 사장님.. 하지만 가져가면 쓰레기가 되는 게 아까워서 
그냥 통에 들고 나왔답니다.
 
베이커리 종류들에 옥수수, 감자, 호박, 밤을 활용한 메뉴들이 많아서
구황작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실 거 같은데요.
강릉 방문하시면 빵지순례로 "베이커리듬뿍"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방문후기 마칩니다~!
 
 
 
🚗 강릉역공영주차장입구2도 주차 or 말나눔터공원 주차 (무료) 도보 3분 거리
🙅🏻 매주 월/화/수 정기휴무
🕒 목~토 11:00-18:00 / 일 11:00-17:00
📝 빵 소진시 마감. 유선전화 문의 or 인스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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