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다들 팔당의 유명한 카페 폴콘 아시나요?
저는 팔당 카페로 이름난 폴콘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북한강점이 새로 오픈한 걸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원래는 북한강쪽에 가려고 했던 곳이 따로 있었는데 차로 지나가면서 폴콘임이 분명해 보이는
카페를 멀리서 발견하고 바로 목적지를 수정해서 북한강의 신상카페 폴콘으로 가버렸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점심 먹은 곳에서 30분 정도 거리였고 폴콘은 바로 옆이었거든요!
멀리서도 폴콘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예요.
빨간 벽돌로 지어진 엄청 큰 건물에 트레이드마크? 와 같은 저 벽을 보고 알았답니다.
바로 앞에 주차관리 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주차가 편했어요.
건물 바로 앞으로 주차 공간들이 있고 만차시 그 위 도로까지 사용해서 주차 때문에 못 올 일은 없을듯 합니다.
북한강뷰 너무 예뻐요~
1,2층으로 이루어져서 1층에는 음료주문하는 곳과 빵 고르는 곳, 리버뷰의 통창이 있고
2층은 리버뷰의 통창이 있습니다.
뷰 때문에 갔던 많은 카페들 중에 가장 좋았던 폴콘이에요.
뷰 예쁘다고 해서 가도 창가 좌석은 별로 없고 사람 뒤통수뷰만 볼 수 있었던 카페들이 많았는데
폴콘은 북한강을 여유롭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창가좌석을 적극 활용해 두었어요.
1층은 연인끼리 가서 앉기 좋을 거 같고 2층은 가족단위 4인석 테이블이 창가쪽에 배치 되어있더라구요.
멍하니 웨이크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보느라 눈이 심심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폴콘의 두번째 장점은 가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근처 북한강 카페들 아메리카노 8천원, 기타 음료 거의 9천원 이상인데 폴콘 가격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메리카노 6천원이 물론 싸다고 할 수는 없는 가격이지만 이 멋진 뷰를 보는데 6천원이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느껴졌고,
주변 가게들보다 훨씬 싸게 파는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빵 등의 디저트류>
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특히 초코식빵와 앙버터크루아상은 포장이라도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바게트도 유명한지 한쪽에는 바게트들도 쭉 진열되어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어요!
달달하고 크림 많은 빵들뿐 아니라 담백한 치아바타와 바게트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빵에서 진지한 맛이 나기보다는 달달하고 재밌는 빵들을 더 선호해요.
<케이크류>
폴콘에서 너무 좋았던 세 번째!
이 날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폴콘은 케이크 종류들이 아주 많았다는 겁니다.
빵 가격들도 대형카페 치고는 착한 금액이었습니다.
빵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케이크까지 보면 다양하게 먹을 디저트들이 많았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6,500)+아이스바닐라라떼(6,500)+초코생크림롤(6,800)+딸기생크림 조각케이크(6,800) = 26,100
짝꿍은 딸기생크림, 저는 롤케이크 먹고 싶어서 디저트 두 개 먹었습니다.
짝꿍이 딸기가 아주 시큼하다고 하던데 케이크 자체는 시트도 촉촉하고 크림도 적당히 달고 맛있었다고 해요.
초코롤은 크림이 정말 많은데 과하게 달지 않고, 빵 시트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아메리카노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크게 잘려져 있었고 크림이 듬뿍 있는데도 한 개 아주 싹싹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창가뷰는 아니지만 2층 화장실 다녀왔을 때 귀여워서 찍은 좌석이에요.
뷰가 너무 예쁜! 최근 갔던 카페 중 가장 좋았던 카페 폴콘 소개해드렸습니다:)
북한강 방문시 필수! 필수로!! 추천드려요~!
✔ 매장 앞 전용주차장
✔ 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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