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커피가 맛있는 오션뷰 카페 [피크스퀘어]

 

주링의 부산여행이 정말 마지막인.. 카페입니다.

여러 후보지들 중에 고민하다가 뷰를 포기못해서 갔지만..

오션뷰 보이는 자리를 못 앉아서 아쉬운 마지막이었습니다.

 

 

 

 

 

카페 너무 예뻐요~ 

밖에서 봤을 때 크길래 자리 걱정 안 했는데 ㅎㅎ 

 

 

 

 

 

쭉 들어가면

오른쪽은 손님들 앉는 공간, 왼쪽은 주문 받는 곳으로 공간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빵 자르는 직원분 손이 아주 무섭게 나왔네요 ㅎㅎ

디저트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화학첨가물 없는 자연발효빵이라니~ 좋아요.

 

 

 

 

 

너무 치열했던 창가자리.. 2층에 창가자리 2개, 1층 가운데 둘러앉는 테이블에 3개, 1층 양쪽에 2~4개?

됐던 거 같아요. 사람들이 빠지는대로 그쪽에 앉으려고 해도 바로 근처에서 드시던 분들이 바로 달려가셔서 

눈치게임하게 되더라구요. 

창가쪽 자리에 못 앉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멀리 앉아도 바다는 보이니까 괜찮았어요^^

주문하지 말고 바로 자리 잡은 후 주문하러 가시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너티크럼블라떼(8,000)+말차크림라떼(7,500)+초코롤케이크(7,500)

뷰는 잃었지만 음료가 맛있었어요. 

제가 최근 먹은 라떼들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너티크럼블라떼는 커피 맛이 고소하고 위에 올려져있는 크림와 크럼블이 같이 삼켜지면서

그 맛은 천국에 있는 맛이었습니다.

말차크림라떼는 말차 특유의 비린맛이 안 나고 부드럽게 삼켜져서 여기 라떼 맛집인가..? 하면서 마셨네요.

초코롤케이크는 크림이 많고 크기도 꽤 커서 아주 좋았어요.

다만 빵시트는 편의점포켓몬롤빵마냥 살짝 뻑뻑한 식감이었습니다.

 

 

 

 

 

 

 

 

내부 창가자리가 별로 없었지만 밖으로 나오면 야외좌석에서도 커피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바다가 코앞이고 벽돌과 피크스퀘어 특유의 인테리어들로 포토존도 많아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답니다.

제주에 온 것처럼 부산도 참 좋네요..

 

기장 가면 주링의 인생라떼 너티크럼블라떼 드시러 피크스퀘어 가보세요~

 

 

 

✔ 가게 전용 주차장
✔ 매일 10:30-21:00(20:00 라스트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