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의 끝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끼니는 기장에서 너무 유명한 일광해수욕장 맛집 어느멋진날로 정했습니다.
웨이팅이 길어서 가게가 작을 줄 알았는데 엄청 컸어요~ 멀리서 봐도 저기구나! 할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어느 멋진 날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반드시 캐치테이블 앱을 깔으셔야해요.
웨이팅 미루기도 있으니까 어디서 출발하시든 여길 방문할 생각이시라면 웨이팅부터 해두고 오시면 됩니다.
저희는 웨이팅 걸고 시간을 못 맞출까봐 해운대에서 다 놀고 출발하면서 갔는데
대기가 많이 안 빠져서 가게 앞에서 20~30분쯤 더 기다렸던 거 같아요.
가게 앞에 대기 받는 테이블링 기계가 있는데 가게 도착해서 줄서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할 거 같더라구요ㅠㅠ
내부는 테이블이 정말 많고 넓어요~
창가쪽은 일광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보이는 오션뷰인데 저희는 운이 좋게 창가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테이블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나갈 때 결제하는 구조예요~
저희는 둘이서 홍게살덮밥(17,000x2)+전복구이(17,000) = 51,000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조금 비싼 식사를 했나? 싶지만 너무 맛있어서 아깝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전복구이는 크기에 비해 비싼감이 있지만 버터발린 향과 식감이 최고였어요.
다 비벼둔 후 비주얼이 왜이러죠?
제 손이 문제입니다. 홍게살덮밥은 잘못이 없어요!
홍게살덮밥은 생각보다 홍게살도 많이 들었고 양념이.. 정말 하나도 안 비려요.
게 다 먹고 게딱지에 비벼먹을 때 나는 특유의 냄새가 날 줄 알았는데
냄새도 안 나고 양념이 맛있어서 구석에 붙은 밥풀까지 다 긁어먹을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식사하며 보는 바다가 참 아름답더라구요^^
맛도 좋고 눈도 호강하는 "어느 멋진 날"이었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댈 수 있고, 자리 없을시 안내요원 분께서
공터? 같은 곳으로 안내해주시는데
주차요금 2천원 현금 선결제를 한 후 매장에서 2천원 할인된 음식값을 결제하는 구조였습니다.
✔ 가게 바로 앞 주차 or 갓길주차 or 공영주차자(주차권 확인 후 가게에서 요금 지원)
✔ 평일 11:00-20:00(15:30-17:00 브레이크타임 / 19:30 라스트오더)
✔ 주말 11:00-20:00(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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