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영도에서 국밥을 먹고 산책 겸 사진을 찍으러 흰여울문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데요.
7월 방문시 공사중이었다보니 길을 우회해서 가야해서 계단을 참 많이 걸어갔어야 했어요.
덥고 습해서 아무 카페나 가서 음료 마셔버리고 싶었는데
루프탑이 예쁜 신기여울 가고자 하는 일념하나로 버텼답니다^^
드디어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뷰가 그렇게 예쁘다는 신기여울에 왔습니다.
바다 근처 카페 치고는 그래도 음료와 빵이 많이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았어요.
마음 편하게 디저트도 하나 골랐습니다^^
내부는 살짝 어두운 톤으로 인테리어 되어있어요.
저희가 일찍 와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어서 바다쪽이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이스토피넛라떼(6,000)+딸기라떼(6,500)+초코크림롤(5,700) = 18,200
저희가 간 날은 슬프게도 너무 흐린 날이었어요.
비 예보가 있어서 흰여울문화마을 걷는데 살짝 비가 오다 만 후로는 흐리더라구요.
그래도 눈으로 보기엔 예뻤는데 사진은 아주 어둑하네요.
신기여울의 음료맛은 맛있지도 않고 맛없지도 않았습니다.
마시고 가는 건 유리잔에 주시면 좋을 텐데요..
유명 카페들은 회전율 때문인지 테이크아웃잔에 줘서 아쉬워요~
실내에서 땀을 다 식힌 후 예쁜 루프탑에 가서 사진을 잔뜩 찍고 왔어요.
요즘은 너무 습하다보니 야외좌석 앉기가 두렵더라구요.
음료 다 마신 후 나와서 바다와 함께 인생샷을 잔뜩 찍었습니다.
이 바다뷰 너무 아름다워요~
흰여울문화마을 공영주차장은 10분마다 200원이 부과돼서 장시간 카페 이용에 애매한데,
신기여울은 가게 바로 옆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한 것도 신기여울의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만차면 빠져나가기 어려운 구조지만 그래도 접근성 최고예요^^
부산 영도에 가시면 예쁜 바다뷰가 있는 신기여울 카페 추천드려요~
✔ 가게 바로 옆 주차(무료)
✔ 평일 12:00-19:00(18:30 라스트오더)
✔ 주말 10:00-20:00(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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