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김밥/스몰하우스/우븟] 삼척 [신다리/맹방유채꽃축제] 여행(23년 4월)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첫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 먹는 걸 좋아하고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니 여행 카테고리에 제일 많은 글을 올리게 될 거 같아요. 그리고 타겟 지역은 강원도와 경기도입니다. 탕탕탕==333

 

먼저 묵호김밥... 여기 김밥은 제 인생김밥이에요. 세트로 먹었는데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경주에서 먹은 교리김밥보다 맛있었고, 제가 좋아하는 달걀지단 가득+오이없음 조합이 미쳤기 떄문이에요. 간도 너무 잘 되어있고 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걸 먹기 위해 동해를 재방문 했어요. 이걸 적는 지금도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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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J인 저는 맛집을 정하고 예산도 얼추 생각하기 때문에 밥집 같은 경우는 메뉴판을 통해 가격을 미리 알아두고 가면 맘이 편하더라구요 ㅎㅎ 묵호김밥에서 올려둔 가격표를 넣어볼게요!

 

매주 수,일은 휴무고 김밥은 이른 재료소진이 있으니 전화해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카페를 넘 좋아하는 우리는 무조건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는 스몰하우스예요. 저는 요즘 저런 카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너무 좁지도 않고 대형카페도 아닌 동네에 있는 한적한 카페요. 분주했던 마음들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껴지거든요. 나중에 이런 카페 차리고 싶은데 돈을 모으는데 몇 년 걸릴까요. 이 생각은 접어두기로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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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맛있었던 우븟입니다. 인스타로 예약하고 갔어요! 항정살 파스타도 맛있었지만 버섯 크림 리조또가..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파스타보다 리조또를 좋아하긴 하지만, 식감이며 맛이며 항이며 다 너무 좋았어요. 동해는 작은 지역이지만 맛집들은 정말 찐인 거 같아요. 가는 곳마다 감탄하며 먹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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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일파스타/버섯크림리조또/마늘빵을 먹어서 41,000원 결제했어요:)

휴무는 화요일인데 꼭! 꼭!! 인스타로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그리고 동해에서 가까운 삼척을 갔어요. 마침 4월에 맹방유채꽃축제를 하는 시기였어서 아름다운 유채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꽃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을 때 삼척에서 대학교를 다닌 친구가 " 정답! 맹방유채꽃축제! " 라고 디엠이 왔었어요. 4년간 봐온 길이었어서 다 기억이 나는가 봐요. 서울에도 유채꽃 축제를 꽤 하던데 알아본 게 신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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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삼척간김에 너무 궁금했던 신다리를 가봤어요.

사진을 왜 이렇게 성의없게 찍었을까요? 블로그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으니 음식사진을 잘 찍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암튼 전 동치미 국수, 짝꿍은 열무국수를 먹었습니다. 저는 냉면이나 국수에 오이 꼭 빼달라고 하는데 요즘은 짝꿍이 제 오이를 다 먹어줘서 빼달라고 안 해요. 근데 넘 얇게 많이 썬 오이는 국물 마실때 입에 딸려들어와서 싫어요. 저처럼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동치미/열무국수로 12,000원으로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 중 행복한 점심식사였습니다~!!

 

신다리는 일요일 휴무고 주차는 길이 좁아서 어렵더라구요ㅜ 앞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3분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글이 동해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