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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맛집&카페

수원 행궁동 딱새우장 맛집 추천 [행궁애월]

by 주링이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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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오늘은 현지인 맛집을 잠시 중단하고 여행에서 먹은 맛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파워 J다 보니 여행가서 그냥 아무데서나 먹는 게 아니라 오고가는 보람을 맛집으로 채우는

저는 밥집 후보를 거의 10개 정도 생각하고 당일에 여길 가면 좋겠다! 하면서 정하는데요.

 

그래서 정한 수원 행궁동에 놀러가서 먹은 딱새우장/전복장 정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외관인데요!! 근처에 밥집과 소품샵들이 많다보니 차에서 도대체 어디지..? 하면서 겨우 찾았답니다.

골목에 주차가 어렵고 전용주차장은 없어서 직원분께 여쭤보니 장안문 공용주차장에 대고 걸어오시면 된다고 하셨어요!

저희는 가다보니 차를 댈 수 있는 골목을 찾아서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했답니다.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가 가능한데요. 혹시 웨이팅이 있을까봐 오는길에 대기가 있는지 보니 다행히 대기가 없었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행궁애월에서 돌문어 덮밥도 많이 드시던데 저희는 문어를 안 좋아해서 패스~ 했지만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거 보니 돌문어덮밥은 따뜻한 음식 같았어요.

 

 

 

 

주문 받으며 물은 가져다 주시지만

앞치마와 물티슈가 필요하면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구요~

 

 

 

딱새우장정식(16,000)

정갈하게 나온 한상입니다. 새우도 생각보다 많고 밥이 고슬고슬하니 맛있었어요^^ 

특이하게 단무지나 김치는 없었고 맨 왼쪽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초고추장 맛의 말캉한 게 있어서 

중간에 입가심할 때 먹기 좋았답니다.

국과 밥은 무료로 리필이 가능했어요!

 

 

 

 

딱새우장/전복장 반반정식(17,000)

반찬은 똑같고 딱새우의 개수가 줄고 작은 전복장이 4개가 추가되어 반반정식이 되었네요.

전복장은 4개가 들어있었는데 크기가 작았어요. 뭔가 여기서만 먹을 수 있다? 는 느낌이 아니었다보니

반반 말고 그냥 딱새우장정식을 두 개 먹을걸 그랬나~ 싶기는 했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비리지 않고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고, 국물만 제가 조절해서 잘 비벼먹으면 짜지도 않게 딱 맛있는 양념이라 좋았습니다.

같이 간 짝꿍은 너무 맛있었다며 행궁동에서 먹은 음식 중 1등이라고 했는데요.

 

 

 

 

음식 두개를 나란히 예쁘게 찍기는 참 어렵네요.

다른 곳 가면 같은 음식 안 시킬 때 시간격차 너무 긴 가게들이 많았어서 같이 찍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행궁애월은 주문 후 두 음식 금방 같이 주셔서 기다리지 않고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살과 머리 안에 들어있는 내장을 잘 발라내서 밥에 올려주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식사였습니다.

밥 한숟갈에 발라낸 새우살을 올리고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으니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함께주신 국물은 된장국인가? 싶으면서도 해물탕 국물맛 같기도 했고요. 

국물에 귀여운 딱새우가 한마리씩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제주도에 온듯한 음식을 행궁동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행궁애월입니다^^

 

 

 

 

이제보니 한라봉 에이드도 있었는데 못 마셔본 게 아쉽네요!!

웨이팅 없이 성공적인 식사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차할 곳 없음. 골목 주차or장안문 공영주차장 이용.

✔ 매일 11:30-21:00(15:30-17:00 브레이크타임/20:00 라스트오더)

 

 

 

 

 

다음에도 맛집&카페로 찾아뵐게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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