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여러분 할맥 좋아하시나요??
저는 2차로 가볍게 먹고 싶을 때 할맥 즐겨가는 편인데요.
하지만 마른안주는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일단 가면 가벼운 아무거나 먹으면 되지. 하고 갔는데~
신메뉴 먹어본 게 너무너무 맛있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배부르지 않게 가볍게 먹기도 좋고, 저처럼 마른안주는 안 좋아하는 분들이면
더 좋아하실 거 같습니다.
할맥은 가격도 착한 편이라 그냥 동네 호프집보다도 더 가기 편한 거 같아요.
갈릭빠따포테이토나 고구마프라이즈도 시키려고 했는데
1차로 고기를 먹고 가서 일단 새우마빡튀김 시켜서 먹다가 부족하면 더 시키자 해놓고..
술배가 불러서 안주는 한 개밖에 못 먹은 날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가평 현리에 있는 할맥이었어요.
작은 동네치고 홀이 꽤 넓었고 10명 넘는 인원이 단체 회식도 하고 계시더라구요.
테이블을 붙여주셔서 여럿이서 오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할맥의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얼음잔이에요.
위에 살얼음? 이 띄워져 있어서 여름에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소주잔도 시원해서 소맥으로 마셔봤어요.
새우마빡튀김(7,000)
너무 맛있어요.
메뉴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할맥 갈 때마다 꼭 시켜먹고 싶은 안주였습니다.
원래 새우 튀긴 건 머리부분을 먹기도 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너무 호X1000000 였어요.
살짝 닭껍질튀김 먹는듯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칠리소스 같이 주시는데 안 찍어먹어도 짭짤하니 맛있더라구요.
원래 새우 머리 안 드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너무 바삭하고 맥주 안주로 최고인 새우마빡튀김이었습니다.
역전할머니맥주 가시면 신메뉴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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