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추천 냉면 맛집 [신리면옥]

 

 

이제는 점점 더워져서 점심 메뉴 뭐할까~? 하면

냉면이나 막국수 같은 시원한 메뉴만 떠오르는 여름이 되었습니다!!!

 

다들 냉면 좋아하시나요? 저는 막국수보다는 냉면파고,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에서는 비빔냉면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ㅎㅎㅎ

그중에서도 강릉과 속초는 그냥 비빔냉면이 아닌 회비빔냉면을 팔기로 유명하죠!!!

 

그 회비빔냉면 맛집인 신리면옥을 소개하겠습니다!

 

 

신리면옥은 주문진에 본점을 두고있고, 강릉 교동과 동해에 분점이 있는데요 ㅎㅎㅎ

제가 간 곳은 강릉 교동점입니다!! 교동택지는 전용 주차장이 있는 가게가 많지 않은데 

신리면옥은 가게 바로 옆과 맞은편에 전용주차장을 넓게둬서 주차가 편해서 너무 편한 곳입니다

 

오래된 맛집답게 외관은 살짝 허름해 보일수도 있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도 넓습니다~!

 

 

내부 리모델링 후에 좌식 좌석을 다 없애지는 않으셔서 애기 데리고 오는 손님들이 편하게 드시더라구요^^

제가 간 시간에는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테이블이 많아서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을 거 같았고요~!

 

 

메뉴판입니다!

요즘 막국수, 냉면 보통 만원이 넘어서인지 9천원이라는 가격이 착해 보였습니다 ㅎ

인터넷으로 찾아봤을 때는 비빔냉면,막국수 가격이 10,000원으로 되어있는데

가격이 내린 걸까요? 6월 13일 방문해서 찍은 메뉴판에는 9천원으로 되어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세명이서 수육(小)+회비빔냉면 곱빼기+회비빔막국수 먹었는데 양이 충분했어요!

혹시 곱빼기와 사리 차이는 뭐였을까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수육( 小)(28,000)

명태회무침과 같이 싸먹으면 환상의 맛인 수육입니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인데요 ㅎㅎ

살코기와 비계의 비율이 딱 맞아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당연히 잡내도 없었고요!

요즘 수육 너무 비싸고 양도 적은데 신리면옥은 가격대비 양과 맛 적절한 느낌입니다 ㅎ

 

회비빔막국수(9,000)

회비빔냉면 곱빼기(11,000)

 

막국수와 냉면의 면차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냉면 위에 계란을 치우고 찍어봤는데요~!

양념은 둘이 똑같을 거 같았는데 막국수와 냉면의 양념 맛이 조금 달랐습니다 ㅎㅎ

회비빔냉면 간이 조금 더 세고 고소해서 세명 모두 냉면이 더 맛있다~ 하면서 먹었는데요

드시다가 뻑뻑하면 육수를 같이 주시니 육수를 더 부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막국수를 좋아하시면 어쩔 수 없지만 둘 다 비슷하게 좋아하신다면 

회비빔냉면을 추천드려요!!!!

 

 

✔ 매장 옆 주차장

✔ 1,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 그 외 11:00-20:30

 

 

다들 시원한 냉면 드시고 올여름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들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