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추천 [카페 데자뷰로스터리]

 

안녕하세요~ 

강릉 현지인 주링입니다.

요즘은 날이 더워져서 잘 나가지 않다보니 먹을 걸로 매일 포스팅을 하는 게 쉽지 않네요... 

집에 있다가 너무 더워서 카페로 피신했는데요.

생각보다 커피맛이 너무 좋아서 감탄했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강릉대 근처의 카페인데요.

 

(참고로 이 카페를 가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앞에 뼈다귀탕 맛집 "맛드린"도 추천드릴게요)

 

 

 

 

카페 데자뷰는 아주 파랑파랑한 인테리어가 특색인 카페인데요.

살짝은 톤다운된 파란색의 벽지와 소품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제일 안쪽 테이블 인테리어구요.

사람이 같이 서서 찍어볼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던 거 같고 

카페 사진 보니까 여기에 음료잔 들고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파란색의 벽지 위에 이런식으로 하나씩 꾸며두시는 거 같았습니다.

 

 

사진으로 다시 자세히 보니... 테이블, 에어컨, 문까지 모든 게 파란색이네요.

그냥 은색의 머신들까지 파란색으로 보일 정도지만 다행히 의자는 다른색이네요.

사장님이 정말 파란색 좋아하시나봐요! 

외관은 베이지색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4자리 테이블 4~5개쯤 있는 1층으로 이루어진 카페인데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아이스 바닐라라떼(5,000)+아이스 카페라떼(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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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카페라떼는 고소한 맛이 나는데 데자뷰로스터리는 카페라떼에 산미가 가득한 맛이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맛있었다는점..

바닐라라떼도 말해뭐해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데자뷰로스터리 카페는 저도 강릉 사람에게 커피가 맛있다고 추천받아서 간 카페인데요.

사장님께서 엄청 솔직하셔서 커피 아닌 메뉴보다는 핸드드립이나 커피 들어간 메뉴가 맛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사실 제가 방문한 날 저는 아이스초코가 땡겼는데 사장님의 추천으로 아이스 바닐라라떼를 시켰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었답니다~ 

다음에 가도 바닐라라떼로 먹어야겠다 생각이 드는 달달하지만 커피향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지 않나요? 

요즘 개인카페도 거의 6천원 이상의 카페가 많다보니 5천원쯤만 해도

비싸지 않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자리도 편하게 쓸 수 있는데 맛있는 커피까지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짜잔~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커피맛이 좋다고 하니까

맛보기로 핸드드립 커피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저 서비스 받아본 적 별로 없어서 그런지 너무 감격스럽더라구요!

사진으로는 커보이지만 손가락 길이만한 작은 잔이었는데

조금씩 마셔보다가 나중에 크게 머금고 마셔보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데자뷰로스터리 커피는 다른데서 흔하게 먹어보던 맛이 아닌 특이한 맛이었지만

그 특이함이 맛있는 특이함이어서 좋았답니다.

 

 

 

비록 창가뷰가 다른 상가가 너무 떡하니 있어서 좋은 풍경은 아니지만 

햇살이 가득 들어와서 혼자 가서 멍~ 하기도 좋은 느낌인데요.

근처가 대학가지만 차로 가면 근처에 강릉 택지쪽도 금방 갈 수 있는 근접성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 커피 맛집 "데자뷰로스터리" 카페였습니다.

 

✔ 매장 앞 주차장

✔ 매주 일 정기휴무

✔ 그 외 10:30-20:00(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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