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추천 돈까스가 맛있는 레스토랑 [쟈스민]

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도 잘 보냈는데요ㅎㅎ
명절에도 영업하는 돈까스 맛집인 쟈스민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현지인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도 너무 추천드려요.
평범한 돈까스가 아닌 숙주 돈까스와 명란돈까스를 팔고 레스토랑 치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근처에 볼거리로는 아르떼뮤지엄과 경포호수가 있고,
갤러리밥스나 테라로사 같은 카페도 가깝기 때문에
여행 노선 짜기도 편한 위치에 있구요:)
가게 바로 앞에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편합니다.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에요.
보통 4인석인데 테이블을 붙여서 6명쯤 대가족이 와서 식사하기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단체는 전화 예약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말 피크타임쯤에는 웨이팅도 종종 있는 편이구요. 
연인끼리나 친구들끼리 와도 괜찮습니다.

테이블마다 미니 키오스크가 있어서 이제 메뉴판은 없어요.
키오스크에 제 모습이 너무 잘 보였길래 네이버에서 가져온 메뉴판으로 대체하겠습니다.
가격은 23년 9월 기준으로 가격은 똑같았어요.
쟈스민은 특이하게 파스타가 매주 변경된답니다:)

수저세트는 개별포장되어 있어 아주 깔끔한 인상을 주고요.
피클을 함께 주십니다.

 

쟈스민의 또다른 특이한점은 식전 스프가 아닌 식전죽을 주세요.
더부룩해지는 죽이 아닌 깔끔한 옥수수로 맛을 낸 죽이라 먹고 딱 식욕를 돋우기 좋았구요.
사과, 자몽, 아몬드, 갖가지 채소와 유자드레싱이 된 상큼한 샐러드가 제공됩니다.
샐러드는 부채살 스테이크&숙주돈까스 메뉴를 시켜서 받은 거구요,
싱글메뉴로 주문하면 샐러드는 3천원 주고 추가하시는 거예요!

 

 

부채살스테이크&숙주돈까스(19,000)+오늘의 파스타-바질오일파스타(15,000)+명란돈까스(15,000)+감자튀김(3,000)

셋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는 편이에요.
부채살스테이크는 따로 굽기 여쭤보지 않고 미디움으로 구워주시는 편인데 따뜻할 때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숙주 돈까스는 두툼한 돈까스 위에 숙주를 잔뜩 올려주세요.
먹으면서 맵지는 않지만 살짝의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를 잘 잡아주고 맛있답니다.
오늘의 파스타인 바질오일파스타는 바질에 호불호가 크지 않았던 저희 가족은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향이 진하지 않고, 소스가 꾸덕한 편이라 맛있었어요.

그리고 쟈스민에서 제일 좋아하는 명란돈까스💚
위에 마요네즈 때문에 살짝 느끼해서 혼자 한 개 먹기보다는 다른 메뉴와 함께 시켜서 나눠먹는 걸 추천드려요.
명란이 들어있지만 짜지 않고, 함께 주시는 할라피뇨 소스에 찍어먹으면 느끼함이 잡히고 정말 맛있답니다.

메뉴가 다 따로 끊겨서 나왔다보니 깨끗한 항공샷은 찍지 못했어요.

먹다가 찍은 건 아닌데 자르고나서 찍은 거라 접시가 조금 지저분해보이네요ㅎㅎ..
감자튀김은 3천원치고는 양이 많아서 가성비가 좋았답니다.
맘스터치에서 먹는 감자튀김과 비슷한 맛이에요!

이색적인 돈까스를 팔고, 스테이크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추천드리는 쟈스민이에요.
가족 외식이나 데이트, 모임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가게 전용 주차장

🙅🏻 매주 월 정기휴무

🙅🏻 매주 둘째, 넷째 주 화요일 휴무
🕒 그 외 11:30-21: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 14:00, 20: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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