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커피 맛집인 로우디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원래 남문동쪽 모어댄마벨이라는 카페였는데 없어진 후로
명주동에 "로우디"라는 카페로 다시 오픈하셨더라구요.
오픈 소식 듣고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었고..
작은 카페라 기다리는 것도 애매해서 포기하고 다른 카페에 간 후로,
이번에 다시 도전해보았어요!
로우디의 감성이 느껴지는 외관이에요.
정말 인스타 감성에 찰떡입니다.
하지만 그냥 감성만 있는 카페냐.. 절대 아닙니다!
커피도 너무 맛있기 때문이에요.
커피 사진 보기전에 내부도 더 구경시켜드릴게요.
아늑한 감성의 로우디예요.
테이블은 4~5개쯤 있는 거 같고, 공간이 넓지 않지만
테이블이 그래도 잘 분리되어 있어서 일행끼리 대화하기 좋은 편입니다.
시그니처 표시는 안 되어있지만 자신 있게 로우디의 시그니처는 아몬드라떼다. 라고 말하겠습니다.
음료 종류가 많지 않지만 맛있는 메뉴 1~2개만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디저트 종류는 따로 디피되어 있지 않은데, 저기 포스트잇에 붙은 거 말고도 더 있더라구요.
주문하실 때 사장님께 디저트 남아있는 거 여쭤보고 시키시면 됩니다.
아이스 아몬드라떼(5,500) x 3
사진으로 보면 가늠이 안 되겠지만 생각보다 잔이 작아요!
원래 이런 맛있는 메뉴는 양이 작은 거겠죠..?
빨대로 잘 저어서 마셔주면 너무 고소한 아몬드라떼입니다.
완전 커피도 아니고, 완전 견과류도 아닌 맛이 느끼하지 않고 그냥 고소하고 담백해요.
비슷한 맛을 설명 못할 정도의 대체불가한 맛입니다.
왼_썸머파이(6,500) / 오_단호박파이(6,500)
솔직히 파이는.. 맛은 있는데 정말 너무 작은 거에 비해 많이 비싸요.
손가락 세 개 크기쯤 될 거 같은데 가격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썸머파이는 안에 레몬필링이 들어있고 위에 크림이 있어요.
레몬 필링이 너무 시큼하지만 위에 크림과 같이해서 먹으면 그래도 먹을만했어요.
오른쪽 단호박파이가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단호박으로 만든 디저트들은 왜 다 맛있는 걸까요.
단면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안쪽에는 단호박 으깬듯한 샐러드? 가 듬뿍 들어있고
뒤에는 단호박크림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빵 부분은 살짝 단단한 타르트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분위기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는 로우디 카페 소개를 마칠게요.
로우디 너무 유명해져서 자리 없어지면 안 되는데...
그래도 좋은 건 함께 나눠야겠죠.
다들 행복한 시간 되세요~
✔ 가게 앞 갓길주차 or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주로35번길 5 (주차 후 도보 3분 거리)
✔ 매주 일 정기휴무
✔ 그 외 11:00-18:00(17: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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