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현지인 추천 애견동반 가능한 커피맛집 [테라로사 본점]

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주말에 웨이팅하는 카페를 잘 안 가다보니,

평일 월차 찬스로 방문하게 된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테라로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들어갈 수 있고,

주문할 때도 예약이 있다고 해요.

 

저는 평일 방문이라 캐치테이블 어플로 봤을 때 웨이팅 없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테라로사 건물이 정말 큽니다. 

입구가 어디지? 하면서 한참 찾아서 들어갔어요.

다들 외관에서 포토존 삼아 사진 많이 찍으시던데,

저는 활동적인 강아지를 데리고 방문하다보니 외관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입구 옆 테라로사 아트샵도 따로 있구요.

주문하는 건물 안에도 원두 등 판매하는 게 많은 거 같았어요!

 

 

정말 큰 규모의 카페예요.

여럿이서 앉기 좋은 대형 테이블도 있고 좌석이 정말 많은데요.

1층뿐 아니라 2층도 테이블이 정말 많더라구요.

 

평일이라 그래도 이정도인 거 같은데 주말에는 못 올 거 같아요.

저는 조금 따뜻하고 아늑하고 조용한 곳을 좋아해서,

야외에서 강아지와 함께하는 날이 아니라면 오긴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독일 케이크 슈톨렌 32,000

 

 

커피공장으로 알려진 테라로사답게 메뉴는 거의 커피지만,

티 종류도 있긴 하네요.

드립커피의 맛을 잘 모르는 저는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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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너무 얇고 작아요.

 

판나코타 7,

티라미수 6,

 

 

 

피칸파이 6,

레몬치즈케이크 6,

 

 

깜빠뉴 6,5

통밀빵 6,

꿀 1,

 

 

까눌레 3,5

퀸아망 4,5

크로아상 3,5

 

 

뺑오쇼콜라 4,

팥빵 3,

치즈치아바타 4,

 

 

초코 브리오슈 8,

오디 크림치즈 6,5

바게트 3,

 

빵 종류가 굉장히 많고 가격도 대형카페 치고 저렴한 편인데요.

퀸아망이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퀸아망과 까눌레 주문했습니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야외좌석이에요.

겨울이지만 꽤 따뜻한 날이라 야외에 있을만하더라구요.

 

 

야외도 테이블이 많고 꽤 넓게 되어있습니다.

경치가 예쁜 건 아니지만 밤에 전구가 켜져있으면 예쁠 거 같기도 해요.

 

저희 강아지는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야외로 꽤 걸었는데,

계단과 난간이 많은 거 빼고는 목줄 잘 잡고 다닐 수 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800 x2 + 까눌레 3,500 + 퀸아망 4,500 = 19,600

퀸아망은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셨습니다.

 

 

테라로사는 손님이 많아서 바쁘고 정신없을만한데

직원분들이 다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이었어요.

 

근데 커피맛과 빵맛이 더 감동..

까눌레는 정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함의 정석이었어요.

퀸아망도 겉면이 바삭하고 속은 버터로 인해 촉촉했어요.

테라로사의 퀸아망은 제가 먹어본 퀸아망 중에 손에 꼽히는 거 같습니다.

 

커피는 산미가 꽤 있지만 진하고 목넘김이 너무 부드러웠어요. 

 

강릉 여행 계획하신다면 꼭 들려볼만한 카페로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 마칠게요💚

 

🚗 가게 전용 주차장(무료)
🕒 매일 09:00-21:00(20:30 라스트오더)
📝 캐치테이블 웨이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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