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주링입니다~~~
수원 여행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수원은 왜 이렇게 맛집도 많고 디저트도 다 맛있는 걸까요..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을 수 없다는 게 참 슬펐는데요. 배부른데도 불구하고 제발 하나만 포장해서 먹자고 짝꿍을 졸라서 먹은 츄러스 포스팅 갑니다.
사실 행궁동 가볼만한 곳 찾아보면서 미리 봐두었던 곳이긴 한데 매장 인테리어가 여행으로 온 기분을 내기에는 애매하고, 맛은 참 궁금해서 갈까말까 고민 했었는데요. 정말 좋은 방법으로 테이크아웃 해서 소품샵 구경하러 가는길에 먹어버리자~ 하고 픽업해서 나왔답니다.
매장에 손님이 정말 많아서 내부를 찍을 수 없었어요..!
이런 동그란 테이블에 2~4인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세팅되어 있답니다.
테이블은 꽤 많았어요!
저희는 아주 기본인 츄러스 아이스크림(5,000)을 먹었습니다.
매장 내 손님과 저희와 같이 픽업해서 가는 손님들이 많아서 한 개 주문하고 10분쯤 기다렸던 거 같아요.
츄플러스 츄러스의 비결은 뭘까요? 진짜 속이 엄청 쫄깃쫄깃 합니다.
이거 떡 넣은 건가? 싶을 정도로 쫄깃쫄깃해서 맛의 비법이 너무 궁금했어요. 찹쌀도넛 같기도 했구요!
겉은 당연히 아주 바삭하고 기름도 깨끗한 건지 느끼한 거 하나도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겉바속쫀 그자체 츄플러스의 기본츄러스입니다. 제 인생에서 먹어본 츄러스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츄러스는 시나몬 향이 강한 곳이 많아서 싫은데 츄플러스에는 시나몬 향이 안 나기도 했고 아이스크림고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입니다.
츄러스 위에 스푼으로 아이스크림 한 숟갈 떠서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맛입니다.
물론 아이스크림 없이 한입 베어물은 츄러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핫도그츄러스 같은 메뉴도 있는데 기본이 제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좋은 거 같아요.
여행 가면 무조건 다양하게 먹어보자 주의인데 이날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와서 먹자고 했는데 짝꿍이가 너 그거 먹으면 다른 거 못 먹는다고 해서 결국 한번밖에 못 먹고 왔는데요. 수원에서 한번만 먹고 온 걸 후회하는 유일한 디저트입니다.
수원과 부산밖에 없다고 하는데 저는 다음에 부산을 가서 또 먹어야겠어요. 정말 그정도로 맛있었던 츄러스입니다.
행궁동에 가면 꼭 들려서 하나씩 드셔보세요~!!!
✔ 주차장 없음
✔ 매주 월 정기휴무
✔ 화~금 11:00-21:00(20:30 라스트오더)
✔ 주말 10:00-21:00(20:30 라스트오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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