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뿌시기의 달인 주링입니다!
전에 했던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도 음식 사진만 남아버린 맛집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공통된 주제인 "양식"맛집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먼저 강릉 시내에 위치해 있고 캐치테이블 어플로 미리 예약이 가능한 레스토랑 "두에시스" 소개해드릴게요!
맛집이고 유명한데도 예약을 하고 간 터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45,000)
너~~~무 맛있겠죠.
사진을 보는 지금도 다시 먹고 싶습니다.
덜 익은 것마냥 찍혔지만 비리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함께 나온 소스들을 살짝 곁들여서 먹었는데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스테이크 질기거나 핏물 뚝뚝 떨어지는 데를 많이 봐서 기대를 별로 안 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두에시스의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트러플 소스 구운감자 뇨끼(20,000)+루꼴라 피자(19,000)
앗... 루꼴라 피자 사진이 메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루꼴라는 평범합니다.
두에시스의 루꼴라 피자가 별로라는 건 아니고 그냥 제 입에는 어느 가게를 가든 피자 맛이 다 똑같게 느껴져요.
사실 그래서 여럿이서 갈 때 아니면 피자를 시켜먹지는 않지만 이날은 여럿이서 가서 배 채우기 용으로 피자를 시켰답니다.
두에시스 가면 감자 안 좋아해도 무조건 이 뇨!!끼!!를 드셔야해요.
이 사진을 보고 바로 두에시스 예약하시는 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정도로 뇨끼는 맛있거든요.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내부 분위기와 인테리어도 너무 감성적이고
정말 여행왔다~ 하는 느낌을 받게 해준답니다.
와인도 곁들여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고, 부모님 모시고 오기도 좋고, 데이트 장소로도 추천하는 "두에시스"입니다.
✔ 주차할 곳 없음. 남대천 공용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방문.
✔ 매주 일,월,화 정기휴무
✔ 그 외 11:00-21:00(15:00-17:30 브레이크타임/20:00 라스트오더)
그리고 이거 올려도 되나? 올리면 좀 그런가? 고민하다가 올려버리는 라보엠입니다.
고민했던 이유는 너무 맛있는 돈까스 가게인데 사진이 두장밖에 안 찍어버려서인데요..
그래도 이걸 보고 많은 분들이 드셔보시길 바라면서 올립니다.
수제 돈까스(14,000)
일반 수제 돈까스~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답니다.
샐러드와 포슬포슬 감자도 같이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데요. 14,000원임에도 식전 스프와 드레싱도 주셔서
구성이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모닝빵이 정말 맛있는데 어른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여서 메인디쉬 외에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참고로 라보엠의 모짜렐라 치즈 돈까스는 저 돈까스 위에 치즈가 조금 얹어서 나오는 거라
개인적으로 치즈 돈까스는 비추입니다! 치즈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치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제 기준에는 쏘쏘였답니다. 하지만 기본 수제돈까스는 바삭바삭하고 고기도 두툼하니 맛있었어요.
씨푸드돈까스(19,000)
라보엠의 강력 추천메뉴 씨푸드 돈까스입니다!!
돈까스 안 좋아하는 아버지께서도 라보엠에 씨푸드 돈까스를 드시러 갈 정도로 느끼하지 않고 살짝은 매콤했답니다.
새우, 관자, 버섯, 야채 등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정말... 씨푸드 돈까스만 또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제 인생 돈까스입니다.
돈까스다 다 잘려서 들어가 있고 통통한 새우와 버섯들을 포크로 콕콕 같이 찍어 먹으면 식감도 맛도 최고랍니다.
다 먹고 후식으로 커피or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친절하신 것도 음식의 맛을 더 맛있게 느끼기에 좋았답니다.
라보엠은 강릉에서 살짝 외진 곳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가족 외식으로 먹기에
파스타 돈까스 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조용하고 딱 좋은 편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두 개의 양식집 추천해드릴게요!!!
다들 즐거운 여름나세요^^~
✔ 매장 옆 전용 주차장
✔ 매주 월 정기휴무
✔ 그 외 11:00-21:00(19: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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