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여행을 끝내고 오랜만에 쓰는 현지인 포스팅이네요.
다른 사람들은 휴가때 강릉 오는데 저는 휴가라서 강릉을 벗어나는 중이거든요~
오늘은 강릉에서 모르는 사람 거의 없는 식객 허영만님 인정 국수 맛집 오월에초당 소개할게요!
실제로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좋아!"라고 했더니
처음 가봐..? 하는 답을 들었는데요. 그정도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답니다.
메뉴판 가격이 조금 작게 보이네요.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같이 간 지인의 말로는 보쌈과 오징어파전도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이른 저녁으로 막걸리랑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
이날은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온 거라 국수만 먹었습니당.
기본 찬인 단무지, 양파절임, 김치 모두 다 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초계냉국수(9,000)
아니.. 초계냉국수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나요?
새콤달콤한 게 엄청 시지도 않고 국물맛이 뭐라고 할까요.
살면서 먹은 초계국수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잘게 올라간 닭고기살도 퍽퍽하지 않고 간이 잘 베어있었어요.
면도 엄청 탱글탱글하고 입에 촥 감기는 맛이에요.
양도 꽤 많아서 푸짐하게 먹었답니다.
쇠고기멸치국수(8,000)
유부와 김고명, 소고기고명..
분명 평범한 잔치국수 느낌인데 정말 국물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천천히 먹어도 면이 불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칠맛을 느끼고 싶다면 기본인 멸치국수를 추천드려요 ~!
가게 문을 열고 바로 나오면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대나무가~
눈도 즐겁도 입도 즐거운 강릉의 국수 맛집 오월에 초당이었습니다!
✔ 건물 뒷편 가게 전용 주차장
✔ 매주 수 정기휴무
✔ 그 외 11:00-21:10(15:00-17:00 브레이크타임 / 19:25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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