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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맛집&카페

남양주 별내 카페거리 프랑스 디저트 맛집 [빵에갸또]

by 주링이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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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쩝쩝박사주링입니다.
한때 제가 살던 곳이기도 했던 별내를 오랜만에 다녀왔는데요.
카페거리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그 중에서 어느 카페를 갈까 고민했어요.
 

 
지나던 중에 카페거리의 상징 같은 공룡다리를 지나,
거의 바로 앞에 있던 카페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 이름도 빵에갸또...
빵순이인 제 취향에 맞을 거 같았어요.
 

 

 
크로와상, 빵오 쇼콜라, 퀸아망, 소금빵, 치아바타 등의 메뉴도 있구요.
 

 

 
마카롱들도 있어요. 위에 빈접시가 궁금했는데 
사진 찍고 다시 와보니 따끈따끈한 파이가 새로 나왔더라구요.
고민할 여지없이 바로 주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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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순이지만 담백한 빵과 짠빵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바로 위의 두 사진에서 침이 많이 고였는데요.
파운드가 손바닥만한 것 치고 좀 비쌌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로 해요.
 

 
 
바게트와 샌드위치도 있어요.
안에 내용물이 든든해 보여서 끼니 대용으로도 괜찮을 거 같은 빵이었구요.
 

 
빵만 있는 게 아니라 쿠키류도 있네요.
정말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는 빵에갸또였어요.
프랑스 셰프가 만드는 빵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와 음료 메뉴들이에요.
저희는 3명이서 디저트를 네 개나 먹었는데요.
처음에는 두 개만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두 개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처음으로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과 
갈레뜨 데 루아라는 아몬드 바닐라 크림을 채워넣은 파이를 시켰어요.
이건 뭐랄까.. 따뜻해서 맛있었던 빵 같아요.
안에가 미끌미끌하고 촉촉한데 차가웠으면 맛있다고 못 느꼈을 거 같아요.
생각보다는 평범한 파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만족했던 잔두자 파운드!
헤이즐넛 파운드를 구운 후 밀크 가나슈와 견과를 올린 건데요.
빵 자체도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는데,
빵을 뒤덮은  가나슈가 입에서 미끌거리지 않는 단맛을 내더라구요.
그리고 견과도 위에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입에서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플랑바니라는 커스터드 바닐라 크림을 넣은 프랑스 디저트라고 해요!
처음 먹어본 맛이라 어떤 거랑 비슷하다고 할지 생각이 안 나는데,
제 입에는 평범했지만 같이 간 지인은 이게 제일 맛있었다고 해요.
치즈케이크처럼 생겼지만 치즈맛이 하나도 안 나고
위에가 촉촉한 크림, 밑에는 단단한 파이라서 포크로 부숴지지 않고 
칼로 썰어먹어야 했습니다.
 

 
초코 파운드가 너무 맛있었어서 시킨 
말차 파운드 케이크예요.
말차는 정말 맛없는 데서 먹으면 쓰고 비리기만 해서 도전 잘 안 하는데요.
지금까지 먹은 세 개의 디저트가 다 맛있어서 마지막으로 하나 더 고른 말차였어요.
 
크기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역시 너무 맛있었습니다.
말차 가나슈가 입에서 부드럽게 녹고,
적당히 달고 입에서 퍼지는 말차향이 아주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아주 맛있는 프랑스 디저트를 파는 
남양주 별내카페거리의 "빵에갸또"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
 
🕒 금~토 08:30-22:30
🕒 일~월 08:3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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