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쩝쩝박사주링입니다~
딸기케이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피오니 연남, 합정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저는 이날 합정~상수에서 놀았다보니,
합정역 근처의 피오니를 와보게 되었습니다.
웨이팅 줄이 계속 있었지만, 마침 사진 찍을 때만 앞에 사람들이 잠시 빠졌을 때 찍혔어요.
피오니 합정은 대기줄을 작성한 후 앞에서 기다리고,
직원이 불러줘야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을 때 앞에 4팀이 있었고,
30분쯤 기다릴 거 같아서 근처에서 사진 찍고 와보니 입장 순서였습니다.
매장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테이블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편하게 앉는 것도 불편하고 겨울이라 옷짐을 둘 곳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사진이 이런 게 아니라 메뉴판 글씨가 너무 작았습니다.
눈 앞에 보고도 잘 안 보여서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고 메뉴를 확인해야 했어요.
미니케이크 24,000~26,000
홀케이크 1호 34,000~37,000
딸기생크림 2호 52,000
조각 케이크 6,500~7,800
드립커피 아이스 5,000x 2 + 홍차라떼 아이스 5,000
+ 초코생크림 7,500 + 딸기생크림 7,500 = 30,000
이런 유명 카페치고 음료 가격은 저렴했던 거 같아요!
물론 케이크도 맛있었다보니 7,500원의 가격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음료는 커피, 홍차라떼 다 연한 편이었던 거 같아요.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묵직함은 없지만 맛은 괜찮았습니다.
초코생크림에는 중간에 바나나가 들어있었는데,
생각보다 바나나가 초코 맛을 크게 해치지 않아서 맛있었구요.
그만큼 초코크림의 맛이 엄청 달지도 않은데 진했어요.
딸기 생크림은 시트가 부드럽기도 한데,.크림 사이에 딸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크림 부드러운 건 말도 못하구요.
보통 크림 케이크 두조각 먹으면 느끼함이 남는데
피오니의 케이크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매장 웨이팅이 있는 점과 기다린만큼 편하지 않았던 공간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맛과 가격으로 커버가 되는 피오니 케이크였습니다.
다음에도 서울에 오게 된다면 포장으로 케이크만 먹고 싶은 곳이었어요!
이상 피오니 홍대점 내돈내산 후기 마칩니다(ˊᗜˋ*)。
🕒 매일 12:00-22:00(21: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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