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쩝쩝박사주링입니다!!
지난 노티드 때 리뷰하며 너무 올라버린 베스킨라빈스 가격에..
이제 안 먹어야겠다며 다짐했지만, 또 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파인트로 3가지 맛을 먹었고,
최애 초코나무숲과, 상큼한 애플민트, 그리고 이달의 메뉴를 끼어서 시켜봤어요.
파인트 9,800원입니다.
가격은 이쯤.. 파인트 이상은 안 시켜먹은지 오래됐습니다.
그렇다면 이달의 맛으로 드래곤볼 포스터를 덕지덕지 붙여놓았는데,
그 맛은 어떨까요?
음..
첫입은 맛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황치즈 비교 기준은 뽀또라고 할 수 있겠죠?
뽀또보다는 덜 진한 황치즈입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먹다보니 너무 느끼해요.
족발, 피자, 고기는 느끼함을 모르고 끝도없이 먹는 편인데,
황치즈 드래곤볼은 음식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이라서 그럴까요?
느끼해서 둘이 같이 먹었는데도 황치즈 드래곤볼 맛은 반이상 남겼습니다.
중간에 치즈볼 같은 과자가 있는데 속빈 맛이고 그냥 겉에 치즈코팅을 발라둔 맛이었어요.
누군가 황치즈 드래곤볼 맛을 먹는다면,
맛보기로 한스푼 먹어보고 시키면 어때? 라고 권해주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제 입에는
뽀또보다 맛이 안 진한데 어떻게 이렇게 느끼할 수 있지?
싶은 맛이었습니다.
황치즈 드래곤볼로 싱글킹을 먹지 않고 파인트에 한 가지 맛을 껴서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치즈는 남기고 역시 저의 최애인 초코나무숲을 만족하며 퍼먹었어요.
이상으로 짧은 베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황치즈 드래곤볼" 먹어본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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