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주링입니다~
최근에 갔던 카페들 중 제일 포토스팟이 마음에 들었던 감성카페
'뉴앳던 New at Dawn' 소개해드릴게요.
성수에 워낙 카페가 많아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원래 후보로 생각했던 곳 세개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직접 앞에 가서 보니까 별로여서 안 갔고,
두번째 생각한 곳은 너무 좋았는데 만석이라서 못 갔고,
세번째로 간 곳이 뉴앳던이었는데 앞에 두 개를 안 간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뉴앳던은 신상 카페라고 하네요.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4층까찌 걸어올라 갔는데 예쁜 파스텔톤의 포스터가 붙어져 있고, 앞에 의자도 배치해두어서 사진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너무 더워서 루프탑까지는 안 가고 실내 좌석 이용했지만 좋았습니다.
제일 감성 있어보이는 자리였어요. 여기 앉고 싶었지만 저희는 3명이었는데 의자 2개는 편하고, 2개는 앉기 불편해서 다른 자리를 골랐지만 사진은 찍어보았습니다.
뉴앳던의 특징? 특색? 이랄까요. 물 있는 곳에도 이런 예쁜 파란 파스텔톤의 스티커로 꾸며두었네요.
주문 받는 곳 옆 공간은 이렇게 꾸며져 있네요.
화이트와 블루로 조잡하지 않게 잘 꾸며두신 거 같아요.
엄청나게 아름다운 건 아니지만 이 카페 좋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커피 마실 수 있었어요.
꾸며두신 모든 것들이 정말 제 취향이에요..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제 취향을 저격한 디저트들까지 가득했답니다.
냉장보관이 아니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물질 같은 게 쌓이지 않게끔 위에 뚜껑 덮어둔 보관방식이 센스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 / 아이스 바닐라라떼(6,500) / 아이스 초코라떼(6,500)
라즈베리 타르트(7,000) / 레몬버터케이크(8,000)
감성카페라서 사실 음료 맛없을 줄 알았는데 세 개 다 엄청 진하고 맛있었어요~
초코라떼는 미떼? 비슷한 맛인 거 같고 바닐라라떼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레몬버터케이크 아주 옹졸하고 작게 찍혔지만 생각보다 길이고 크고 옆으로도 큼직하게 잘려 있어서 좋았어요^^
레몬케이크다 보니까 시큼할까봐 걱정이었는데 크림이 달콤한데 레몬향이 조금 나는 정도고 빵시트가 굉장이 부드럽고 촉촉했답니다.
라즈베리 타르트는 제가 신 걸 싫어해서 같이 간 일행이 시킨 거였는데 반 정도 먹고 남긴 거 같아요. 저는 위에 라즈베리 잼? 같은 게 너무 달고 셔서 한입 먹고 못 먹었는데 신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실 거 같아요! 참고로 타르트지만 밑에 빵 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포크로 잘릴 정도의 촉촉한 스낵이었습니다.
성수 그 자체의 느낌이었던 카페 뉴앳던이었습니다.
핫플답게 점심식사 끝날쯔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앉아있으니 귀가 아파서 일찍 나왔는데요.
성수 놀러가시게 되면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도 먹고, 성수만의 감성을 느끼러 가시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주차장(주차비지원X. 카페와 도보 1분)
✔ 매일 11:00-22:00(20: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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