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일본 가면 이건 먹어야 한다는 음식들이 뭐가 있을까요?
저는 초밥, 텐동, 규카츠, 야키니꾸, 오꼬노미야끼를 생각했는데요.
그 중 규카츠 맛집이라는 곳에서 먹은 후기 쪄보겠습니다!
제가 묵은 숙소인 우메다에 위치하고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모토무라 규카츠를 방문했어요.
루쿠아쇼핑몰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다른 가게들이 줄이 너무 길어서
모토무라 규카츠 줄이 짧아 보였습니다.
약 20~3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기다리다 지쳐서 맥주부터 마셔줍니다.
일본 여행 희망의 한 줄기... 나마비루~!
생맥주가 포함된 규카츠 1장 정식 2430엔
양이 많지 않은 여성이라면 1장도 충분할 거 같고,
보통은 1.5장쯤 드시는 거 같아요.
1장이 생각보다 양이 적아서 받았을 때 놀랐는데,
양배추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밥은 반정도 남기고 규카츠는 딱 배부르게 다 먹었습니다.
(밥은 1회 무료 리필 가능)
맛이요..? 일단 좌측 상단의 소스는 너무 짜서 한입씩만 맛보고 안 찍어 먹었구요.
그 밑에 노란거는 생선알처럼 너무 찐득거려서 조금 이상했어요.
명란젓은 한국에서 먹은것과 다른 맛인데 꽤 괜찮아서 밥에 올려 먹었구요.
사진에서 잘렸는데 와라비모찌.. 맛은 좋지만 식감이 이상해서 한입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소스는 정말 맛있어요!
화력이 세서 금방금방 익더라구요.
얇게 썰려 나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와사비만 조금 얹어서 먹어도
딱 맛있었어요!
이런식으로 와사비를 조금만 올려서 먹었답니다.
우측에 준비된 참깨소스를 양배추에 뿌려서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더라구요.
제가 한국패치가 너무 잘된 건지 굳이 여기서 웨이팅하고 먹을만한 거였나?
싶은 아쉬움은 조금 있었어요!
제 입에는 한국에서 먹은 규카츠가 더 맛있었답니다 :-(
그래도 직원들도 친절하셨고, 한번 경험삼아 먹어본 걸로는 좋았답니다.
이상 우메다 모토무라 규카츠 루쿠아쇼핑몰점 방문후기 마칩니다.
🚩 루쿠아쇼핑몰 10층
🕒 매일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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