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오사카에서 아이스크림 푸딩으로 아주 유명한 카페
OSA COFFEE 다녀왔어요.
나카자키초 카페거리는 일본의 조용한 풍경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거 같은데요.
추천 카페가 여러 군데 있었지만, 아이스크림 푸딩을 위해 선택 했습니다.
매장이 생각보다 엄청 작았어요.
밖에서는 두 테이블 마실 수 있고,
매장 내부에는 앉는 자리보다는 기대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작게 4개쯤 있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 웨이팅없이 바로 주문 후 바깥자리에 앉았습니다.
평일 13시쯤 방문했어요.
여행지 후보에 후쿠오카도 있었어서,
후쿠오카로 가면 FUK COFFEE를 가려고 했었는데요.
후쿠오카에서 오사카로 여행지를 바꾼 후
오사카에서 일정이 빠듯해서 포기해야 되나 싶었던 OSA COFFEE를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디저트 메뉴입니다.
손님들 보니까 한국인들은 다 아이스크림 푸딩을 먹고,
일본 현지인들은 케이크 종류를 먹더라구요.
커피 메뉴고요.
라떼에 OSA COFFEE 비행기 가루를 뿌려주는 게 시그니처인 거 같았어요.
추가금액이 따로 있던데 저희는 더운 날 방문해서 아이스 카페라떼로~!
아이스 카페라떼 550엔 X 2 + 아이스크림 푸딩 500엔 = 1600엔
일단 카페라떼는 고소하고 괜찮았어요.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라떼 못하는 가게가 워낙 많다보니
조금이라도 고소함이 느껴진다면 저는 합격입니다.
그리고 너무 유명한 아이스크림 푸딩~!
위에 뿌려진 게 뭔지 모르겠는데 달고나 탄맛 같은 게 나서 좀 달았어요.
아이스크림이 시원해서 좋고, 푸딩은 단단하면서 비린맛 안 나는 편입니다.
대신 계란냄새는 조~금 났어요.
비주얼이 너무 완벽해서 사진 찍을 맛이 나더랍니다.
아이스크림 푸딩에 대한 좋은 평가를 많이 보고 왔는데,
저도 맛있게 먹긴 했지만 이걸 먹기 위해서 내가 지하철까지 타고 와야한다!
하면 저는 굳이 추천하진 않을 거 같아요.
저는 우메다에서 숙박을 했고, 근처 키타스시에서 밥을 먹었다보니
도보로 올만해서 왔는데 만약에 스탠딩석에서 불편하게 먹었을 거라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노선도 괜찮고, 좋은 자리도 잡았던 저는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갔답니다:)
이상으로 후기 마칠게요!
🕒 매일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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