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우메다 스시 맛집 키타스시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주링입니다~!

우메다에 있는 요즘 뜨는 스시집인 키타스시를 다녀왔어요.

우메다에서는 가메스시를 많이 간다고 하지만,

너무 긴 웨이팅을 할 자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봤을 때

비주얼 합격점을 받은 키타스시로 결정 했습니다.

 

 

"키타스시"

일부 해외 관광객들의 노쇼 때문에 외국인 예약은 안 받는다고 해요.

평일 12시10분쯤 도착했는데 만석이었고, 대기팀은 없어서

현지 직장인 한팀 나오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대기는 10분쯤 한 거 같아요.

외국인 노쇼를 많이 겪어서 한국인을 싫어하진 않으실까 우려와 달리

너무 친절하셨어요!

 

 

메뉴판은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맥주를 하나 시켜줬구요.

 

 

주방장님 두분이서 회를 썰어주시고, 종업원 두 분이 계셨어요.

매장에 한국손님과 현지인들이 딱 반반씩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는 다찌석에 앉았는데 현지인 분께서 좁으면 이쪽으로 더 와도 된다고

상냥하게 자리도 당겨주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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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초밥 2ea 660엔 - 하나도 안 비리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연어알초밥 2ea 660엔 - 도전이었지만 비리고 조금 후회되는 맛

장어초밥 2ea 528엔 - 생각보다 평범하고 흐물흐물해요

계란초밥 2ea 440엔 - 계란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1등!!

타이거새우 초밥 1ea 615엔 (머리도 구워주심) - 생새우의 쫄깃함!

 

 

구운연어초밥 2ea  440엔 - 한국과 다르게 불맛, 연어 특유의 향이 안 나고 중간에 끼워둔 레몬향이 가득

참치롤 6ea 495엔 - 참치 안 먹는 친구도 생각보다 맛있다며 반이나 먹은 꽤 괜찮은 맛

(일본 간장이 맛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참치롤이에요)

 

 

둘이서 먹고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광어초밥 2ea 440엔 - 한국과 똑같아요. 새로운 걸 도전해볼걸 그랬다 싶은 아쉬운 맛

구운문어초밥 2ea 335엔 - 한국에서 못 먹어보던 거라 도전했지만 특별히 맛있지 않은 맛

 

총 정리해 보자면 저희가 먹은 것 중에서는 튜나(참치)롤과 계란초밥은 추천드려요!

둘이서 5274엔(환율 889원 기준 47,000원)으로 나름 가성비 좋게 먹었고,

점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우메다에 가신다면 키타스시도 추천드려요:0

 

 

 

🙅🏻 매주 월 정기휴무
🕒 화~토 11:30~22:00

🕒 일 11: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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